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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벤처 ‘지브릭’, 고려대와 블록체인 지브릭 서비스 MOU

7 Feb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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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스마트코어(대표 한근석)는 지난 1월 24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원장 이상진)과 블록체인 지브릭(Gbrick) 서비스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블록체인 산학협력을 통한 신성장 기틀 마련을 위해 체결됐으며, 양측은 앞으로 스마트코어의 블록체인 사업인 ‘지브릭’ 서비스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양측은 MOU를 통해 기술 제휴, 협력, 양측의 공동 이익 증진을 기본으로 하며 지브릭 서비스 사업 중 생태계 조성과 관련해 보안 취약점 조사분석, 실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술 검토 및 보안 협조, 지브릭 서비스 관련 연구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술 및 연구 환경 구성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MOU를 체결한 스마트코어는 핀테크, IoT를 전문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블록체인 산업에 총력을 다해 지브릭이라는 블록체인 메인넷을 가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마트코어의 주요 사업인 메인넷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기존 가상화폐 혹은 블록체인에 기반을 두지 않고 자체 네트워크로 블록을 생성시키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지브릭은 현재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기존 암호화폐에 기반을 두지 않고 연구개발을 통해 초당 블록 생성의 빠른 처리속도와 블록체인 본연의 안정성에 집중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코어 한근석 대표는 “무분별한 투자유치를 통해 혼탁해진 블록체인 시장에 ICO 등을 거치지 않고 연구 개발을 선행한 결과 고려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맺게 됐다”며 “정부 정책 부재와 급변하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 법적 테두리 안의 합리적이고 건전한 기술 개발만이 흔들림 없이 블록체인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비법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대표는 “글로벌 서비스 도약을 위해 지난해 5월 해외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멀티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브릭 생태계 형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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